(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여협 회원단체들과 함께 ‘중장년층 여성인력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 도내 14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22개 도단위 회원단체 단체장, 임원, 차세대 여성지도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여성단체의 발전과 단합된 여성의 힘으로 전라북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 발전방향과 전북 여성의 비전을 고민하며,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강의를 진행해 여성지도자들의 능력향상을 기대하는 한편, 새로운 여성운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경희 회장은 “전북여협이 1975년 4월 19일 발족한 이래 현재에 이르는 동안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제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앞으로도 평등한 사회,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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